지난번에 일본 도쿄 백년 맛집 탐구 생활을 재미있게 읽고 나서 비슷한 책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.

이 책은 1장 카페, 2장 베이커리, 3장 킷사텐, 4장 일본식 디저트와 5장 편의점,슈퍼마켓 디저트로 이루어져 있다.

책은 저자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카페, 베이커리, 킷사텐 등 디저트 집을 소개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.

저자가 요리사나 전문 파티시에는 아니고 그냥 먹는 것을 좋아하는 일반인이다.

그러다보니 사실 디저트나 요리에 관해서 자세한 설명은 별로 없다.

그냥 뭐 맛있다, 가보면 좋겠다 이런 평이 많다.

책을 읽으면서 킷사텐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다. 일본 전통 커피숍이라는 뜻이다.

그냥 한 번 앉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부담없이 사진을 보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.